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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국에 국제보훈으로 한국 전통문화 알린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8-20 0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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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함께 유엔참전국에 한복 등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820() 오후 4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엔참전용사에게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감사를 하고, 유엔참전국에 한복을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미래세대까지 한국과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엔참전용사 및 유엔참전용사 후손 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 등을 계기로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또한 향후 참전국과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전통문화 정책과 국제보훈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한편, 양 부처는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한 김인자,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에게 공동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두 디자이너는 각각 유엔군 참전의 날-콜롬비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선물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지키고 우리 전통문화를 수호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계 속에 한류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리기 위해 보훈처와 다각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처 황기철 처장은 유엔참전국은 71년 전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와도 같은 나라라며, “그들이 지킨 한국이라는 나라가 문화적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알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미래세대까지 전파해 그 인연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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