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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본격 추진
  • 장병기 기자
  • 등록 2015-09-01 2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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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성화계획 최종심의 확정...9월 사업시행 본격화

목포시가 지난달 31일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활성화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용역을 발주해 12월 국토교통부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세부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문조사 2회, 주민설명회 4회, 목원동 자생조직 설명회 8회, 시의회 의견청취 4회, 국토부 컨설팅 4회, 지역 전문가 자문회의 3회 등을 실시해 청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 도시재생위원회의 2차례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이번에 확정했다.


활성화계획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목원동의 활력 증진이라는 목표로 ①역사문화·관광활성화 ②상가활성화 ③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④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4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10대 마중물사업으로는 ①유휴시설 활용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사업 ②관광루트 조성 및 추진사업 ③목포 특화장터사업 ④상권활성화 이벤트 및 축제 추진사업 ⑤주택개량지원 및 경관관리사업 ⑥안전하고 정감있는 마을 조성사업 ⑦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마을기업 추진사업 ⑧제안 및 공모사업 추진 ⑨공원 등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사업 ⑩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도시재생 기반구축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활성화계획에 따라 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루트 테마거리 조성,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 등 핵심사업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분야 6급 이상 공무원 15명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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