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우 제주시장,‘감자 종서 공급업체’현장 방문 격려
  • 조기환
  • 등록 2021-08-23 10:50:58

기사수정



안동우 제주시장은 8월 20일(금), 구좌읍 상도리 소재 감자 종서 공급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월동채소 파종기를 맞이해 매년 과잉 생산으로 가격 약세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씨감자 공급 확대로 작목 분산 효과가 발생한 만큼,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 시장은 해당 업체 생산 유통시설인 조직배양실, 연구실, 수경재배사, 기타작업장 등을 점검했다.


제주시 감자 종서 공급업체에서는 도 전체의 20%인 200ha 내외의 씨감자를 생산하여 농가에 매년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제주시 감자 재배면적은 707ha로 도 전체의 52%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씨감자는 농가 직접 채종 및 농업기술원 농산물 원종장, 감자 종서 공급업체를 통해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씨감자 종서 생산체계는 수결재배 원종 생산하여 1대종 채종용 직접생산(업체 채종포 운영 관리) 후 농가에 유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이뤄지고 있다.


감자 종서 공급업체 관계자들은 “종서 판매하는 씨감자는 원종장 씨감자에 비해 가격이 비싸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높은 수준”이라며, “종서 구입비 보조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안동우 시장은 “씨감자 공급 확대 및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을 위해 앞으로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매년 고품질의 씨감자 공급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기울여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월동채소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해 씨감자 공급 확대를 통한 작목 분산을 유도하고, 각종 행정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