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24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각각 26.5%, 24.9%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8%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8.1%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 4.0%,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3.7%, 유승민 전 의원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9%,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4%, 정세균 전 국무총리 1.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간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총장이 42.5%를 기록해 이 지사와 이 전대표를 모두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지사는 0.4%포인트 오른 36.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