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6명 가운데 4명은 아프간인, 2명은 말레이시아인으로, 말레이시아 경찰은 정보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IS가 생각하는 것만큼 강하지 않다"며 "IS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내각 구성이 1~2주 내 끝날 것"이라면서 "미군이 떠나면 탈레반이 카불 공항을 전면 통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