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미술관은 9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국제 심포지움 ‘트라우마와 예술: 승화와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을 줌(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2021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하여 전시 주제인 트라우마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자들과 함께 예술의 역할을 조망하는 학술적 담론을 제시한다.
국제 심포지움을 기획한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트라우마와 예술을 주제로, 마음의 갈등과 고통을 승화시키는 해방기제로서 공감미술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시작하여 미학, 미술, 영화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예술적 승화의 가능성도 찾아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미학, 문학, 영화, 문화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대사회의 여러 현상과 그 이면에 심리를 분석하고, 예술로 승화하는 트라우마와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논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트라우마와 예술: 승화를 위하여’로 발표한다. 선승혜 관장은 2021년 정신의학과 예술을 주제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구성한 정신분석적 미학의 시론을 승화를 키워드로 발표한다.
레프 마노비치(Lev Manovich) 교수는 예술과 트라우마의 관계를 발표한다. 마노비치 교수는 세계적인 뉴미디어 이론가이자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교수, 문화 분석 랩(Cultural Analystic Lab)의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소니 커티스 애들러(Anthony C. Adler) 교수는 ‘트라우마 완벽한 미래: 봉준호의 설국열차에 관한 글’로 발표한다. 안소니 C. 애들러 교수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독일 비교문학과 교수이다.
다니엘 마틴(Daniel Martin) 교수는 ‘한국의 트라우마 영화: 고통을 이용하고 흉터를 남기기’로 발표한다. 다니엘 마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이자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동아시아 대중문화 속 AI의 묘사’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국제심포지엄은 영어로 진행되며, 이후 한글자막본은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1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은 미적 사고를 표현하는 행위에서 출발한 미술작품이 개인의 내면적인 심리적 과정의 표현이자 사회적 메시지 전달의 매개로서 취하는 제스처를 살펴본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줌(ZOOM)으로 진행 되며 해당 링크는 미술관 홈페이지 소식란(www.daejeon.go.kr/dm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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