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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취약계층 디지털 복지 서비스 지원 KT와 맞손 유성용
  • 기사등록 2021-09-13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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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KT와 손잡고 복지돌봄 취약계층에 다양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KT의 협조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인 ‘共ZONE’을 조성하고 11일 문을 열었다.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은 KT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2천만 원으로 조성했으며 몸건강, 마음건강을 주제로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공간(몸건강 ZONE, 마음건강 ZONE1, 마음건강 ZONE2, 마음건강 ZONE3)으로 만들었다.

몸건강 ZONE에는 AI K-POP 댄스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게임으로 댄스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구역으로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음건강 ZONE에는 1인 가구(홀몸 노인 등)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AI 음성인식 수어기기, 말벗 AI 돌봄로봇, VR 상담기기 등을 설치했다.

광명시는 11일 KT와 ‘스마트복지 복합공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기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원만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복지 복합공간 조성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광명형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에서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이 참여 할 수 있는 댄스 프로그램, 수어학습 프로그램,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홀몸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정책이 절실한 이때 도움을 주신 KT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KT와 힘을 모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단장은 “취약계층의 디지털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시민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 스마트 복지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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