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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한 선제적 대응 나서 - 태풍구조본부 가동,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등 비상대…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9-16 21:15:22
  • 수정 2021-09-16 2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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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찬투가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군산해경은 해양사고 대비를 위한 태풍구조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시키는 한편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단계를 태풍 해제시까지 발령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 특정시기(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에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로 심각성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구분됨)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소형급 태풍찬투 17일 제주도 부근에 상륙해 우리나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고 태풍에 대비한 선박과 시설물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서해상의 기상이 악화 될 것으로 보고 조업 중인 어선의 조기 귀항을 독려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등 모든 선박의 출항을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저지대 해안가, 방파제 등 항포구 순찰을 강화 하고 모든 피항 선박에 대해 계류줄을 보강 해 줄 것을 관내 어업 종사자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피항 선박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선박 소유자, 선장 등에게 홍보계도 조치와 함께 선박 관계자와의 비상연락망 체재를 강화하여 화재 발생시 신속한 전파를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찬투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비상 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어업종사자는 태풍 정보를 지속해서 확인하여 어선의 계류줄 보강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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