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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경선 탈퇴...부산캠프 핵심인사 15명 이낙연 지지 선언
  • 안남훈
  • 등록 2021-09-28 09:11:38
  • 수정 2021-09-28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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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정세균 전 총리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후보의 부산캠프 핵심 인사들이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낙연 후보 부산지역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종욱 부산 연제구의회 의장, 이석희 서구의회 의장, 배은주?유성미 서구의회 의원, 황병렬 탑세스 대표 등 15명은 27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낙연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정세균 후보의 미래경제캠프 부산본부에서 뭉쳤던 우리들은 이제 도덕성, 확장성, 미래성을 갖춘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가덕신공항의 성사로 부울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낸 국민통합 후보 이낙연만이 정세균 후보의 대한민국 통합을 위한 의지를 철저하게 계승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비록 미래경제캠프 부산본부의 일부 인원이지만 앞으로의 경선 과정을 이낙연 후보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오늘 지지선언에 이어 조만간 이낙연 캠프 조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의 합류로 부산지역의 이낙연 지지세 확산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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