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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장행정 강화로 민의(民意) 따른다!
  • 김흥식
  • 등록 2015-09-16 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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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대천3동 주민센터에서 3분기 읍면동장 회의 가져


▲ 지난 4월 주교면에서 열렸던 읍면동장 회의 장면


보령시가 본청에서 개최하던 읍면동장 회의를 올해부터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 개최하고 있다. 이번이 벌써 3번째다.

 

3분기 읍면동장회의가 16일 오후 230분 대천3동 주민센터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사업소장과 읍면동장, 그리고 대천3동 통장 등 50명이 참여해 시정 주요 추진사항과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시책의 개선 사항과 지역의 애로사항을 건의해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이뤄졌다.

 

3분기 주요 시정 안내와 홍보 사항으로는 안전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추진대책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일제점검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운영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비브리오패혈증 및 쯔쯔가무시 예방 홍보 보령댐 수위 최저로 물 아껴쓰기 홍보 등이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생활 현장의 문제점들을 신속히 파악 조치하고 공공시설 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행정 강화운영 현황이 주목 받았다.

 

읍면동에서는 소규모 민원 즉시 해결 중점관리시설 점검 및 보수팀 운영 현장 맞춤 전입신고제, 독거어르신 촘촘그물망 돌봄서비스 생생 기업 현장 간담회 전통시장 살펴보기 등이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달부터 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즉각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행정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 발 앞선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한다말하고, 회의에 참여한 통장들에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각종 시책과 정보 공유를 행정의 파트너로 여기고 있는 이통장들을 참여시켜 지역주민과 이통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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