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생! 꿈을 가꾸는 보령교육을 목표로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17일 오후7시 부터 2시간동안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명인 이만기 강사를 초청하여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 이만기(유웨이 이사)는 강의를 통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고민을 풀어나갔으며, 부모님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의 대학교 입시 동향과 중학교 학생들이 미래 사회 진로를 선택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보령중 학부모는 ‘진로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으며, 우리 아이의 진로진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위해 행복보령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로 네트워크의 구축, 내 고장 학교 사랑하기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진로 컨퍼런스는 학생들과 부모들이 걱정하는 불투명한 진로를 이해하기 쉽고 투명한 진로로 인식하게 했으며,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목표를 세워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