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극단 국정감사에서 전년도 공연사업 실적을 비교하며 “지방공연은 단 2회에 불과, 전국의 문화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국립극단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2020년 공연사업 실적'에 따르면, 국립극단은 제 작년 자체제작공연, 기획초청공연, 국제교류 및 지방공연으로 총 19작품에 313번의 공연을 실시했고, 작년에는 총 9편의 작품으로 87번의 공연을 실시했지만, 지방공연은 두 번(의정부, 강릉)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한 곳은 의정부여서 사실상 지방 공연은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국립극단은 유일하게 서울에만 존재하고 있고, 연극과 관련한 문화예술 일자리도 서울에만 집중되어있어 연극에 대한 국민의 문화복지 측면에서 지방의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김 의원은 비수도권 국민의 문화향유권 균등증진을 위해 남부권 문화거점으로 대구에 제2국립극단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 공연예술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을 제외한 공연·연극이 매우 높은 도시로 공연단체수 167개(2위), 연극공연 건수 348건(1위), 연극/뮤지컬사업비(1위), 연극단체수 42개(3위)에 달하며, 현재 정회원 극단 26개 단체와 수많은 일반회원 극단이 위치한 대명공연거리에서는 소극장페스티벌, 호러연극제, 실험극페스티벌, 로드페스티벌, 대구연극제 등 크고 작은 연극공연문화가 상시적으로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국립극단 공연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지역 관객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에 제2국립극단 운영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제2국립극단의 최적지로 전국의 골고른 문화균형발전과 비수도권 국민의 문화향유권 균등증진 등을 감안할 때 대구가 최적지라 생각하며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또 “향후 대구에 제2국립극단 설립이 이뤄진다면 뮤지컬과 오페라에 연극까지 삼박자를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연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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