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UCLG 세계사무국, ‘2022 UCLG 대전총회’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 김민수
  • 등록 2021-11-01 13:13:41

기사수정



유럽 국외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10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5일 온라인 협약을 공식화하기 위한 것으로, △UCLG 대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UCLG 대전총회 일정과 주제 및 프로그램 선정 △회원도시 참가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전시와 UCLG 세계사무국이 조정하고 있던 대회일정을 22. 10. 10. ~ 14.(5일간)로 최종 합의했다.


허 시장은“오늘 협약으로 중요한 사항들이 합의된 만큼, 이제 1년 여 남은 대전총회 준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UCLG 대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태정 시장은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반도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허시장은“UCLG대전총회의 핵심주제인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한과의 만남에 세계사무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총회에 하이브리드회의, 대전트랙과 특별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내년 UCLG대전총회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우리도 각종 이사회, 회의 등에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내년총회의 공식행사 외에 대전의 문화와 특색을 알 수 있는 주민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많이 있을 것으로 안다. 특히, 환경과 스마트혁신, 평화의 대전트랙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2 대전UCLG총회의 로고를 형상화한 기념상징물을 에밀리아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내년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대표단은 중동·북아프리카의 중심지 모로코로 이동하여 11월1일부터 3일까지 UCLG총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라바트, 카사블랑카 시장을 만나 2022년 대전UCLG총회 주요사업 및 대전시를 알리고 내년 총회 참석과 우호도시 결연제의 등을 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