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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중국 국가주석, 미국 국빈방문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23 11:13:13
  • 수정 2015-09-23 1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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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 PHOTO/MARK RALSTO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새벽, 시애틀공항에 도착하여 6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시애틀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치한 미국의 대표 경제도시로, 시진핑 주석은 양국 기업인 등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미국이 제기하는 중국의 해킹 의혹 등과 관련해 "중국은 사이버 해킹에 연관돼 있지 않고, 해킹을 지원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사이버 안보의 견고한 수호자"라며 사이버 안보 문제를 놓고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상업적 사이버 절도와 정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해킹 모두 국제조약에 따라 처벌돼야 할 범죄"라며 "국제사회는 상호존중의 바탕 위에서 평화적이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24일 워싱턴 D.C로 이동해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8일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 70차 유엔총회 연설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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