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둔산소방서 직원 화재감식 논문... 전국 3위 입상
  • 유성용
  • 등록 2021-11-03 11:27:24

기사수정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1년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둔산소방서 직원이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소방청이 후원한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대전 둔산 소방서에서 수상자 소방장 김현균과 공동저자 소방령 박상철, 소방경 김필수, 소방위 박용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전동킥보드 물리적 손상에 의한 발화위험성’이란 연구를 통해 충전 중에 발생하여 전동킥보드 화재가 인증된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충전 중이 아닌 상태에서도 물리적 손상을 받으면 발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재연실험을 하여 증명했다.


그동안은 전동킥보드 화재의 대부분 원인을 과충전으로 보고 인증된 전용 충전기를 사용할 시 안전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이번 연구는 전동킥보드 화재의 과학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또 다른 화재원인을 제시하고 예방대책은 물론 제도개선 및 법적 기준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3위(장려상)에 선정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구논문과 같이 “최근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배터리 팩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발화가능성을 인지하고 수시로 전문킥보드 업체에 점검을 받아 배터리팩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매커니즘을 분석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화재조사 전문성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2. ‘시총 800兆’ 세계 17위 삼성전자…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8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가총액 17위를 차지했다. 주가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미국 빅테크 오라클 시총도 제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올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최대 주당 20만원까지 열어뒀다. 삼성전자 주가가 15만5000원 수준이 되면 시총 1000조원도 돌파하게 된다.4일 컴퍼니즈.
  3.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파주시 "무인민원기 제증명 돈 안 받습니다"…전 시민 혜택 파주시가 지난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일부 대상자에게만 적용되던 감면·면제 혜택을 시민 전체로 넓혀, 민원서류 발급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파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를 통해 시민 생활편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
  7. 강기정 시장, 재정·산업·권한 이양 요청 이재명 대통령 전폭 지원 확인…동력 확보 [뉴스21통신/현석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해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제고, 추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온 광주·전남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재정·산업·.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