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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쿠나 아바나에서 반군과 평화협상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24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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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RIGO ARANGUA / AFP


후안 마누엘 산토스 (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은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하여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와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6개월 뒤인 다음해 3월 23일까지 최종적인 평화협상을 끝낸 뒤 60일내에 완전한 무장해제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11월부터 아바나에서 정부측과 FARC 협상단이 3년 가까이 진행해온 평화협상에서

이해관계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한 반군의 내전 범죄 처벌 등에 관해 합의했다.


반군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2개월 이내에 무장을 완전히 해제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1964년부터 지속된 정부군과 반군 간 내전으로 22만명이 희생됐고

5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정부와 반군은 51년에 걸친 내전 종식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평화협상을 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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