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국내외 물동량 증가로 3·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2조 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락다운 완화에 따른 미국·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의 이연 수요 발생이 영향이 컸다.
물동량 상승, 완성차 중심 항만 물동량 증가, 이커머스 수주 확대 및 취급 물량 증가, 택배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이 이어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와 택배 적자고객 디마케팅 및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두자릿수 성장율을 보였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신기술 도입 기반 현장 자동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운영 최적화, 디지털 전환(DT) 가속화 등 TES 기술 확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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