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특히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최근, 뎅기열이 동남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중 대만의 뎅기열 감염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대만 남부 타이난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감염자 수는 작년에 비해 2배 늘어났다.
류딩핑(劉定萍) 대만 질병관제서 백신센터장은 "예년에 비해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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