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상회복의 시작! 희망 담아 포항국제불빛 높이 띄워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11-18 14:29:05

기사수정
  • - 20~21일, 온․오프라인으로 포항불빛축제 2년 만에 열려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이하 축제)’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나에게 ON !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영일대의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또 위로와 희망, 비전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과 불꽃이 결합돼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드론불꽃쇼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니희망불꽃쇼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형식에서 한걸음 더 진보된 현실과 가상(메타버스) 융합형 축제를 구현시켜 빠르게 변화된 미래에 적응하고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킴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식전행사에는 의료진, 각계각층의 포항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각자 한 소절씩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온택트 시민합창은 축제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을 유도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300여대의 드론에 위로와 희망, 비전메시지를 담아 연출하는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이 영일만 해상 위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쇼를 펼친다.

 

또한, LED와 조형물을 활용한 14개의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된 불빛테마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음악,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있는 불빛거리 공연 등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포항의 랜드마크들을 온라인상에 구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관람할 수 있게 한 메타버스 포항은 버추얼스테이지, 포항버추얼마켓, 버추얼불빛 퍼레이드, 버추얼 불꽃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내부 자체 이벤트를 통해 자동으로 경품 등이 응모되도록 구성돼 참여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사연을 수집해 상호 소통형태로 진행하는 보이는 불빛라디오, SNS를 통한 관람객 참여형 포항항_인싸챌린지, 온라인참여 챌린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볼거리와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돼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499명의 신청을 받아 입장 시킨다.

 

또 행사장 진입로 전체를 울타리로 차단시키고 입구에서 열체크 및 QR체크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