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타 지역에서 우리시로 전입해 오는 시민에게 홍보물인 병따개를 활용하여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를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이는 타지에서 온 전입시민들이 낯선 충주지역의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병따개 홍보물은 지난 8월말 성황리에 끝난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 써서 가져가기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병따개 5천개를 배포하고, 충주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시민에게 담당자가 직접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를 표기, 냉장고나 현관문에 부착하여 사용토록 하고 있다.
김기성 시 정보통신과장은 “타지에서 오는 분들께 작지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충주시민으로서 편리하고 안정된 생활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하반기동안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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