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1-11-24 15:08:16

기사수정



▲ 사진=제주시청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 이번 회의는 2023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와 함께 개최됐다.


❍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및 QR코드 도입, 코로나19 추가접종시기 단축 계획, 신규 국비사업 발굴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 먼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행 전환이 이뤄졌으나 아직도 제주에서는 연일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 느슨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여 이번 겨울에 최대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게 공직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동절기 폭설, 폭우, 한파 등 각종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설 장비와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며,

- 최근 국제적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언제 어떻게 발발할지 모르니 관련 부서에서 수시로 부족 문제를 체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영버스 및 청소차량 등에 대한 요소수 확보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 이어 농가들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요소비료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또한 12월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제도 도입을 앞두고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자체적으로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야 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 쓰레기양을 줄이고 재활용량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분리수거 동참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 이와 함께 타 지역에서는 AI 조류독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 새로운 관련 초서를 설치하고 있지만 겨울철 철새 도래에 따라 제주에도 AI 조류독감이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새도래지 관리 운영과 가금농가 시설물 점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특히 필요하다면 발생지역의 가금류 등을 수급 중단해 제주에서 AI 조류독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 끝으로 안 시장은 행정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제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 동문재래시장 도로 무단점유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 아울러 각 국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각종 사업을 발굴한 후 발 빠른 중앙절충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 중앙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내년도 국비 사업을 확보하고 연중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