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오는 12월 11일(토요일) 14시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펼쳐지는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 1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다, ▲ 2부. 음악의 힘, 음악을 통해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 ▲ 3부, 클래식 음악은 천재 작곡가들의 삶을 거울같이 반영하는 일기장, ▲ 4부, 관객과의 질문과 대답, 총 4부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날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과의 대담을 통해 음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교양 함양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루앙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뉴샤텔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특히 <독일 필하모니 에센>, <릴 페스티벌>, <취리히 톤할레>, <런던 로열알버트홀>, <제네바 빅코리아홀>, <밀라노 살라 베르디>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했으며, 피아노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도서를 집필해 강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폭넓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가이다.
우당도서관장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도를 마무리하며 진행되는 이번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울림이 선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