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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벤처 자회사, 美 UAM 스타트업에 투자하다 유성용
  • 기사등록 2021-12-20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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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가 20일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타트업 'ANRA 테크놀로지스(ANRA Technologies)'에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는 넥센타이어가 ㈜넥센과 공통 투자로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설립한 실리콘밸리 밴처캐피탈 자회사다.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는 MaaS(모빌리티 서비스),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첫 투자로 UAM 영역을 선택했다.


UTM은 UAM의 교통 관제탑 역할을 하는 UAM 분야의 필수 기술이다. ANRA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연방 항공국(FAA), 유럽항공 안전청(EASA)과 UT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NASA, EASA에 모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TM 업체는 ANRA 테크놀로지스가 유일하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안라 테크놀로지는 UAM 영역 중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시스템(UTM)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UTM은 미래 모빌리티 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의 교통 관제탑 역할을 하는 UAM 분야의 필수 기술로 알려졌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안라 테크놀로지는 NASA(미 항공우주국·나사) 및 FAA(연방항공국)과 UT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EU)에서도 EASA(유럽항공 안전청)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ASA와 EASA에 모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UAM 영공 솔루션 업체다. 아시아권에서는 인도의 배달 전문업체 '스위기'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거대 시장들 위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넥스트센츄리 벤쳐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동시에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들을 가져올 수 있는 선한 기술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미래의 일상 생활을 그리며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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