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학교(교장 조대성)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효자손봉사동아리’가 지난 5일에 모범학교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대천중학교의 ‘효자손봉사동아리’는 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동아리로써 보령시 명천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1:1 이웃관계를 맺고 교류하며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동아리이다. 본 동아리는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며,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발마사지와 말동무 등을 해드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에는 독거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서천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떡 체험을 하는 가을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천중학교는 모범학교로서 위치를 고수하며 지금보다 더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효자손봉사동아리’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올바른 일꾼이 되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