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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로나19로 국민의 고통 심각하다" - 국민 고통과 불안 앞 대선후보로서 책임감 느껴 유성용
  • 기사등록 2021-12-27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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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공식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전쟁을 치르는 국민 고통이 심각한데 도대체 정부는 어디에 있으며 계획은 있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하고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는 날도 생기며 다시 시작된 거리두기는 연말연시 모임도 가로막고, 자영업자 생계는 벼랑 끝으로 다시 내몰리고 있다"면서 "국민의 고통과 불안 앞에 대선후보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윤 후보는 "내년 1월까지 중증 병상 2만5000개를 확보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의료진은 부족하고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재택감금된 환자도 줄지 않고 있다"며 "보건소에는 구급차가 배정되지 않아 재택 환자를 이송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상 부족을 이유로 증상 발현 20일 경과 시 퇴원을 강요하고 거부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한다"면서 "이게 뭡니까. 국민에 대한 강요와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료 체계의 재구축은 그저 말뿐이지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 국민 고통과 불안 앞에 대선후보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능한 정부의 초라한 자화상을 계속 보는 것도 이제 지쳐만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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