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87%가 ‘만족’
  • 김희백
  • 등록 2021-12-27 15:38:59

기사수정
  • 비대면 안심 산림휴양관광지로 발돋움하여 지역관광 큰 활력!


거창군이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133명을 대상으로 2021년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전했다.


설문조사는 ▲여행경로 ▲관광목적 ▲주차장 ▲체험품질 ▲지각가치 ▲고객만족 ▲재방문 ▲개선사항 총 8개 항목으로, 여행정보 경로에 대해서는 인터넷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주변소개, TV나 라디오, 홍보물, 관광회사 순으로 나타났다.


항노화힐링랜드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생활 재충전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친목 도모 25.1%, 스트레스 해소 16.2%, 색다른 관광지 체험이 15.7%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 중 84.7%가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만족한다고 했으며, 85.4%가 관광지의 선택에 대해 만족하고 89.2%가 안내원의 친절에 대해 만족하며 88.5%가 서비스 품질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지역 관광의 특성을 78.8%가 반영을 하고 있다고 했으며, 88.8%가 자연경관이 쾌적하다고 응답해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자연경관은 아주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6.8%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경관에 대해 88.6%가 아름답다고 했다. 휴식 공간 이용에 대해 76.7%가 이용이 편리하고, 82.3%가 시설이 청결하다고 했으며, 83.2%가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81.5%가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다고 했다.


주차장 문제에 대해 현재의 주차장 그대로 이용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에 새로운 주차장이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49.9%가 현재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으며, 37.8%는 새로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항노화힐링랜드 방문객의 주차장 이용이 원활하게 운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관광객이 몰리면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해 78.8%가 매력적인 체험이라고 했으며, 80.4%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체험, 83.6%가 즐거움을 주는 체험이라고 했다. 또, 82%가 신뢰를 주는 체험, 85.2%가 행복감을 주는 체험이라고 했다. 관광지의 선택에 대해서도 84.8%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한 관광지의 선택이 현명하다고 했으며, 84.8%가 관광지의 시간 투여 가치가 있다고 했다. 84.3%가 지출경비 가치가 있다고 했으며, 87.3%가 생활의 재충전 가치를 느끼게 했다고 했다.


또, 86.3%가 다른 지역의 관광지에도 가보고 싶다고 했으며, 88.2%가 다른 계절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하고 87.1%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재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특성은 남성이 46.2%, 여성은 53.8%가 응답하였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2.5%), 50대(31.1%)순이고, 관광형태별로는 가족(59.8%), 친구(17.3%), 모임(12.4%) 순이다.


직업별로는 회사원(29%), 자영업자(26.7%), 기타/주부(24.3%) 순이었으며, 거주 지역은 경남(33.5%), 대구(21.3%), 부산(14.8%), 경북(8.8%)순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이번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무려 87%를 넘어섰다”며,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친절과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며, 거창의 이미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고 주차장 개선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람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만족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알앤에스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5%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