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원이엔씨는 서산에 본사를 둔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로, 2003년 태풍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충남 지역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충남 지역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군 내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정기적으로 위문품 전달을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 대표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서 모금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뛴 결과, 취임 첫 해부터 전국 지회를 통틀어 역대 최고 나눔온도를 달성하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은 기업은 없다”며 “사회 환원은 필수라 생각하고, 나눔만큼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없다”고 나눔에 대한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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