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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정시성 (定時性) 확보 유성용
  • 기사등록 2021-12-28 1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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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도청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실현과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12월 28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음을 밝혔다.


□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ㅇ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옥산면 신촌리(옥산교차로)와 청주국제공항(공항교차로) 사이의 14.3km 구간 중 3.9km를 확장(2→4차로)하고,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는 계획으로,


ㅇ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28km 구간이 Non-Stop으로 연결돼 공항이용객들의 접근성과 정시성이 대폭 향상된다.


□ 그간, 행복도시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결을 위해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12년 개통) 및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19년 개통) 등 단계적으로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됐으며, 이 도로에 연계된 마지막 구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될 계획이다.


ㅇ 이 구간의 경우 신호교차로(10개소)가 많고 오창읍과 옥산면의 주거·산업 밀집지역 통과로 많은 통행시간이 소요됐으며,


ㅇ 출퇴근 시간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변에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도로 이용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가중될 예정이었다.


□ 충북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긴밀히 협의해 설계발주를 위한 조속한 사전절차 진행으로 202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ㅇ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와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돼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ㅇ 아울러,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 등 사업노선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되는 광역도로 구축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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