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해영)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 은평구 소재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27명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했다.
은평구 소재 정겨우리 주간보호센터와 은평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에게 본인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해 3만원 상당의 케잌과 양말, 목도리 등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철민)도 함께 참여했다.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늘 하루 일일 산타클로스 역할을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식은 구산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했고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유해영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해맑게 웃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기뻤다. 이분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행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