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도 오페라, 명작발레,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한 해 동안 공연장은 90일 가동되었고, 관람객은 비대면 관객 포함 68,742명으로 집계되었다. 기획공연은 2020년 16회에서 2021년 36회로 늘어났고, 대관공연도 2020년 40회에서 2021년 63회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장르별 비율을 보면, 오페라를 포함한 양악이 44%, 뮤지컬을 포함한 연극이 18%, 무용발레가 8%, 국악이 3%, 대중복합공연이 27%를 차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양악은 비슷한 수준이고, 오페라, 연극 및 무용발레 분야가 증가했다.
❍ 입장료 수입의 경우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면서 수입이 없었던 반면, 2021년에는 8회의 유료공연을 개최하여 입장료 수입은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 또한 중앙공모사업에 공연 4건과 문화예술교육 2건이 선정되어 국비 보조금 1억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전액 세입 처리됐다.
❍ 특히 연말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경기도 공연 개최는 대형 창작 공연이 지역 예술가 중심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가 많이 위축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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