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해맞이 명소 오름 방역 수칙 점검
  • 김태구
  • 등록 2021-12-31 16:53:11

기사수정



▲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신년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름에서 탐방객 방역수칙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 점검 일정은 1. 1(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제주시 관내 해돋이 명소 등 주요 오름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확산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몰리는 새해 일출 시간에 맞춰 추진된다.


❍ 1월 1일 한라산국립공원과 성산일출봉의 출입이 통제되고, 도두봉, 별도봉, 사라봉 등 주요 도심 공원에서 해돋이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있으나 오름의 경우 4인 이내의 개별적 등반이 가능하다.


❍ 이에 따라 제주시는 2인 1조로 운영하는 11개반의 점검인력을 동원해 금오름, 노꼬메, 다랑쉬 등 주요 오름의 방역수칙을 점검한다.


※ 점검대상 해돋이 명소등 주요오름

- 금오름, 노꼬메, 다랑쉬, 지미봉, 서우봉, 수월봉, 원당봉, 삼의악,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



❍ 주요 점검 사항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이며, 개인 방역수칙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밀집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일출축제 등은 가급적 비대면(온라인) 행사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오름 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