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지난 2일, 커티스 청이라는 경찰서 재무담당자가 시드니서부의 교외 파라마타에서 퇴근하던 중 10대 이란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파르하드 자바르(15)는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
호주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경찰 200여명은 이날 서부 시드니의 몇군데 주택을 급습해서 이 사건과 관련된 16세~22세의 남성 4명을 체포했다.
하지만 경찰은 죽은 10대 이란인과 이번에 체포된 사람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알지 못하며 이들이 문제의 총격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고 보고 조사중이다.
호주에서는 최근 10대들의 범죄 및 테러 모의가 잇따르고 있어 관계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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