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지원 사업을 벌인다.
동구청은 전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사
업을 진행한다고 1월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등 주거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
인 유휴 부지를 지주로부터 2년 이상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
성한 뒤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다.
동구청은 오는 2월부터 유휴 부지를 조사하고 수시로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올 12월까지 사유지 개방 주차장 5~7곳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소 2년 이상 토지사용을 승낙한 지주에게는 해당 부지에 대한 재산세
를 전액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2021년에는 7개소에 대해 사유지 개방 주차장을 조성하여 62
면의 주차면을 새로 만들었고, 사업비는 1개소 당 평균 600만원 정도 투
입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은 적은 예산으로 주택가 주차
난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
도록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찾아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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