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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심상정으로 간다"…정의당 복당 선언 - 탈당한지 2년 만에 복당 김태구
  • 기사등록 2022-01-21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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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탈당한 지 2년 만이다.




▲ 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진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다. 저도 대선을 50일 앞두고 득표 전략상 분노에 편승해 갈라치기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정치는 삼가야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말한 기사를 공유했다.


2013년 12월 정의당에 입당했던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2019년 9월 정의당에 탈당계를 냈다. 당시에는 당 대표였던 심 후보의 만류를 받아들여 탈당 의사를 철회했다. 이후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촛불 사기 민주당만 안 찍으면 된다" 등 현 정권을 향한 강한 비판을 지속해오다 2020년 1월 정의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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