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레알코리아 제공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Verily)와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뷰티 업계 최초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부와 모발 노화 기전에 대한 이해 증진과 특성 규명을 위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로레알의 뷰티 테크 전략 및 제품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피부 건강에 대한 생물학적, 임상적, 환경적 관점 확립을 위한 장기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피부에 대한 로레알의 과학적 유산과 베릴리의 포괄적 임상과학 역량을 결합해 ▲엑스포좀 (exposome: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피부 노화, ▲피부의 생물학적 기전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예정이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베릴리의 연구‧개발(R&D)팀과 로레알의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가 협업해 피부과학 및 피부관리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신기술과 원격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그룹 사장은 “헬스테크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베릴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앞으로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로레알은 기초 연구 및 과학적 발견에 대한 뿌리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100여 년에 걸쳐 뷰티의 혁신과 미래를 개척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은 기술 및 과학을 기반으로 한 피부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전세계인의 생애 주기 별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질렛(Stephen Gillett) 베릴리 사장 겸 최고 경영자는 “피부 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화장품 과학의 글로벌 리더인 로레알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레알과 베릴리는 뷰티와 헬스의 초개인화를 위한 혁신기술이 가진 힘을 강하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오티스(Brian Otis) 베릴리 공동 설립자는 “우리는 피부 건강이 사람의 신체를 비롯한 몸과 마음의 일상적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베릴리의 기술 및 임상 과학 역량에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로레알의 정보와 지식, 그리고 피부과학 네트워크를 결합한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만다 오클리(Amanda Oakley) 국제 원격 피부과학 연구협회장은 "로레알과 베릴리의 파트너십은 피부과 의료진 및 소비자들에게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양사의 전략적 연구 협력으로 피부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개인화된 정보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켜 개개인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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