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운행 개시 - 신설 승강기 2대...이번 달 8일 개통 -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로 미관 개선도 - 승강기 점검, 방역, 방범 등 시설물 관리 만전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2-07 17:35:06
기사수정



▲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07-41)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일 승강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991년 준공한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왕복 10차선 도로(한남대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폭 4m) 육교이다. 그 동안 시설이 낡고 계단이 높아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노후 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16억1천만원을 확보해 2021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양편에 15인승 승강기 2대를 신설하고 보도육교 포장, 주변 보도 정비(1021㎡), 측구 정비(216m), 난간 교체(196m) 등을 지난해 연말까지 추진, 올 1월에 승강기 사용검사 승인을 마쳤다.


구는 보도육교 LED경관 조명기구(11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로 남산타워와 새빛섬에 이르는 야경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육교가 안전과 편의 그리고 도시경관까지 책임지는 구조물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한남오거리는 물론 지역 내 도로시설물 17개소에 설치된 승강기 29대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 분야별 전문업체와 계약을 통해 ▲정기점검·고장 출동 ▲방역·청소 ▲방범 CCTV 시스템 운영 등에 나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로써 지역 내 승강기 설치가 가능한 보도육교 10곳에 모두 승강기를 설치했다”며 “안전한 보행환경 유지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70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군 발대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