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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경남 상권정보시스템’ 선보여
  • 장은숙
  • 등록 2022-02-07 1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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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단위의 구체적인 상권정보를 도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 소외지역에 대한 차별점 없이 데이터 불균형 해소


▲ 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기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경남 지역의 상권 정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상남도 상권정보시스템’을 선보인다.


경상남도 상권정보시스템은 읍면동 단위를 기반으로 한 타 상권정보시스템과 달리 건물단위의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직접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건물 주변 유동인구는 어떻게 되는지, 주차시설은 어떠한지, 이용자의 가게를 찾는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등의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남 내 월별 최대증가 업종, 최다매출 업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정보는 도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에는 내가 관심있는 건물을 등록하여 직접 비교분석 할 수 있다.


경남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지원 기관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해당 시스템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정확한 상권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자영업자에게는 다양한 상권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치밀한 사업전략을 구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턴트와 상권 전문 분석가들이 활용하여 소상공인들의 입지선정 및 마케팅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상권정보시스템’을 보다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자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강성윤 원장은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연합회와 각시군 상공회의소 등을 적극 순회하면서, 상권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소상히 하고 각 사업에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경상남도를 대표할 상권정보시스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ˮ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의 통합플랫폼 ‘다같이多가치경남’(https://with.gnepa.or.kr) 내 상권정보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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