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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개최
  • 안남훈
  • 등록 2022-02-10 1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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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14.(월)부터 2.25.(금)까지 12일간 제주시 내 6개 축구장(외도1, 사라봉, 애월, 삼양 애향,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 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참여 열기가 높아 지난해보다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해(‘22년 1억 9천만원, ’21년 1억 3천만원) 추진한다.


이에 지난해 참가팀(25개팀)보다 7팀이 많은 11개 시․도의 32개 팀이 실력을 겨루며, 총 참여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금번 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학교 휴식기인 2월에 개최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모든 관계 구성원들에 대해 대회 전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음성확인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 QR코드 스캔 후 경기장 입장 ▲대회 중 코로나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관계기관 긴급 비상대책 회의 개최 등 방역분야에 대한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철저한 방역을 통해 모범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전력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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