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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에 만전을!
  • 김흥식
  • 등록 2015-10-19 1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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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령경찰서 박꽃슬 순경


▲ 박꽃슬 순경


10월은 1년간 피땀흘려 가꾼 농산물 수확을 하는 풍요로운 계절이지만 그만큼 귀중한 농산물을 대상으로한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실례로 충남 보령경찰서에서는 지난 105일 보령시 남포면 소재 창고에 건조중인 농산물 고추 20kg를 절취하여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사례가 있을 만큼 최근들어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 절도 피해 발생을 분석해보면 주로 사람이 없는 시간대인 새벽이나 농산물 수확을 위해 논, 밭에 나가 일하는 때에 주로 빈집이나 창고등에 침입하여 범행을 실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첫 번째, 집을 비울 시에는 문단속 철저히 하고 멀리 집을 비울때는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한다.

 

두 번째. 농산물은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장소에서 건조해야한다. 누가 걷어가도 모르는 도로변이나 사람이 인접하지 않은 공터는 절도의 표적이 될수 있으니 24시간 상시 전원이 들어가있는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 앞이나 cctv가 설치된 장소가 보이는 곳에서 건조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농촌을 배회하는 의심스런 차량에 대해 특징 및 차량번호를 기록해 둠으로써 관심을 갖고 우리 마을 농산물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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