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철수 "황망함 금할 수 없다…사고 수습에 모든 일 다하겠다" - 유세차량 사망사고 수습으로 선거운동 전면 중단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2-16 13:39:04
기사수정


▲ 사진=KBS NEWS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6일 '유세용 버스 사망사고'와 관련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2시 45분쯤 빈소가 마련된 천안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선거운동을 오늘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유세에 나섰다가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천안으로 이동, 국민의당 논산 계룡 금산지역 선대 위원장이 안치된 단국대병원 영안실에 도착했다. 안철수 후보는 2시간 여 동안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 버스 안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거대책위원장 A씨와 버스 운전기사 B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안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차량 안에서도 차량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원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78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3억~5억으로 ‘갭투자’...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2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