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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동·고양동에 쌈지공원 조성한다 - 불법경작 및 유휴공간에 도심숲 2개소 조성 정용권 특별취재본부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2-17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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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덕양구 토당동 828-22번지(면적 5,000)와 고양동 1177번지(면적 1,000) 일원에 쌈지공원(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쌈지공원 조성이 계획된 토당동 지역은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우 대림아파트 앞 도로잔여공간으로 불법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고양동 지역은 벽제천 하천정비사업 이후 남은 빈정1교 제방 유휴공간으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공간이다.

 

현재 시는 각 공간에 맞는 조성계획(경관저해시설 수목 차폐 산책로 조성 그늘쉼터 설치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주민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인근 공동주택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사업계획을 설명함과 동시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031-8075-2817)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커져 도심 외곽지역 내 쌈지공원 조성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쌈지공원 확대를 통해 도심과 비도심의 도시공원 배치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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