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자비의 쌀 155포(1,55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조계종에서 천년고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교구 중 하나이며 교구 관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22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등 총 27개소 전달하여 이용자 760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관심과 자비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쌀은 고귀한 뜻과 함께 관내 복지기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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