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북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달 31일까지 도내 과수확산병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장예찰은 먼저 안동, 영주 등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사과나무에 숨어 있는 과수화상병 세균의 궤양(월동처) 조사에 나선다.
감염이 의심되는 나뭇가지 시료(샘플)를 채취해 농업기술원에 설치된 과수화상병 생물안전연구실에서 실시간 유전자 진단기술(RT-PCR)을 통해 감염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후 양성 결과가 나오면 사전에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안동과 영주에서 발생된 바 있으며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의 시작점이 되는 겨울철 궤양조사(제거)부터 철저히 실시해 더 이상 도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과수화상병의 추가발생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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