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와 서종청년회(대장 박현구)는 지난 10일에 200만원 기름보일러용 등유를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서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서종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대장 박현구는 “올 겨울이 유난히 더 길고 추운 것 같다. 아무래도 추울 땐 따뜻해야지 싶어서 난방유 지원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90대 최모 어르신은 “비싸진 기름값 때문에 보일러는 못 돌리고 전기장판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하면서 “덕분에 추위 속 돈 걱정없이 보일러도 틀고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말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평소 서종면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청년회와 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추위로부터도 이웃들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마음이 서종면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