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NEWS그러나 야권 후보 단일화 공식 선언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한 (국민의당)당원들의 실망 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당신들을 위해 뛰어다닌 당원들은 뭐냐", "지지자들한테는 안 죄송하냐"며 안 후보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국민의당을 탈당했다"는 당원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탈당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다. 국민의당 대표 전화는 현재 '먹통' 상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공식 선언 기자회견이 있던 3일 오전 8시를 전후로 국민의당 게시판에는 안 후보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단일화는 결렬됐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던 안 후보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다.
한 당원은 "몇 시간씩 걸려 투표장 갔을 재외국민 표는 다 사표됐고, 당신이 비난당할 때 반박했던 지지자들의 목소리는 갈 길을 잃었다. 거대 양당 정치 비판하면서 뒤로는 당까지 팔아넘기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이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늦어서 죄송하다는 모습 보며 참담함만 남았다"며 "국민들한테 죄송하면서 지지자들한테는 안 죄송하냐"고 따져 물었다.
다른 당원은 "철수 안 한다고 그렇게도 장담하더니 야밤에 포기했다. 당신을 위해 뛰어다닌 당원들은 뭔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당원은 "본인 입으로 윤석열 찍으면 손가락 자르고 싶어진다더니 윤석열 탕에 슬쩍 몸 담근다"고 꼬집었다.
실제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울산 중앙전통시장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하며 "윤석열 되면 대한민국 어떻게 되겠어. 1년만 지나면 내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거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준석이 당신을 그런 취급한 이유를 이제야 이해했다", "당신은 그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중도를 말하면서 철학도 없이 오락가락한다"는 등 안 후보를 향한 분노 섞인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이와 함께 탈당 의사를 내비치는 당원들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게시판에는 "탈당 신청을 완료했다"는 글과 함께 탈당 방법을 공유해달라는 글도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한 당원은 "(회사에서) 그동안 안철수 지지자라고 각인됐는데, 사무실 팩스를 이용해 탈당계를 제출하기 자존심 상한다"며 "메일로도 탈당계를 제출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다른 당원은 "다시는 정치인 안 믿겠다"며 "그동안 나갔던 당비 세액 공제받는 법을 자세하게 안내 좀 해달라. 내 시간과 내 돈이 너무 아깝다"고 썼다.
단일화 소식이 들려온 이후 국민의당 대표 전화도 '먹통'이 됐다. 실제로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적힌 대표전화로 통화를 시도해보면,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다'거나 '통화 중'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게시판에도 "탈당하려고 전화 중인데 전화가 안 된다"는 당원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달리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격하게 반기는 분위기다. 당원들은 "안철수의 결단에 감사하다", "반가운 소식이다"는 등 대부분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단일화 효과는 마이너스"라며 "안철수 표가 어떤 표인지 모르냐"고 경계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기사참조=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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