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말 가격을 인상했지만 음식의 질은 예전만 못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지난 14일부터 런치세트 메뉴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로 앞당겼다. 수프와 과일에이드, 메인 메뉴, 디저트 커피 등으로 구성된 런치세트는 아웃백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오후 5시까지 런치세트를 운영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아웃백은 “보다 나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시간이 변경된다”고 알렸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지난해 11월 아웃백이 전 메뉴 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데 이어 런치 시간까지 축소하자 비용절감 차원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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