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에 거제 1개소가 선정되어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3개소 선정으로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탄탄한 친환경 개체굴 생산기반 구축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거제시로 5개 어가로 구성된 협의체에 개체굴 종자생산 및 대량 중간육성장 건립, 단련 육성장, 종자선별 장비 등 개체굴 공동생산시설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개체굴은 다발로 키우는 일반 덩이굴과는 달리 어린 종자부터 굴을 하나씩 양성해 모양과 크기를 일정하게 만들어 내는 굴로, 일반굴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이다.
또한, 개체굴 양식은 껍데기째 판매하여 기존의 굴양식 과정에서 문제였던 굴 껍데기 처리문제와 코팅사 발생이 없어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부표사용량도 기존 양식장의 1/3 정도만 소요되는 환경친화형 양식이다.
경남도는 알굴 소비가 감소하고 오이스터바와 같은 고급레스토랑과 호텔에서 개체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하며 수출주도형 고부가가치 개체굴을 육성하고자, 2030년까지 굴양식장의 30%를 개체굴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해성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경남도의 주력 양식산업인 굴양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며, 그 선두에 개체굴 양식업이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은 개체굴 양식의 기반확보와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의 수출증대로 어업인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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