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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립응암노인복지관

16일 은평구 응암3동에 위치한 e푸른 새마을금고(조종현 대표이사)와 구립응암노인복지관(최은영 관장)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계절과일을 제공해드리는 행복충전 협약식을 가졌다.  

그 배경에는 2여년이 넘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거동의 불편으로 집에서만 머무르는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과일 지원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행복감을 느끼신다는 욕구조사의 결과에 e-푸른새마을금고(대표 조종현)에서 뜻을 같이하여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하게 될 행복충전사업의 내용은 오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 밑반찬서비스를 받으시는 6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계절과일 한 바구니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유산균을 제공하기로 했다.

e푸른 새마을금고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9백여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행복충전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 소외계층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온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