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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벼 병해충 피해농가 재해복구비 지원 - 1,574농가 총 9억 9000만 원 지급 송 태규
  • 기사등록 2022-03-18 19:18:23
  • 수정 2022-03-21 1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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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해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벼 병해충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9월 벼 출수기에 잦은 강우, 저온현상, 일조량 부족 등 기상요인으로 발생한 도내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됨에 따라 순창지역 피해농가에게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국비부터 순차 지급한다.


순창지역 피해면적은 1,166ha로 이삭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복구비 지급 대상은 재난지수 100 이상1,574농가로 국비 55000만 원, 도비 14000만 원 군비 3억 원 총 99000만 원이 지급되며, 농가별 지원 규모는 피해 정도를 계산하는 재난지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은 농업이 주생계수단(해당 가구 총수입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생계수단)인 피해 가구별로 지급되며, 가구별 근로·사업소득이 소득기준액(2인 이하 31,121천 원, 344,057천 원, 457,067천 원 등) 이상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벼 병해충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한 후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벼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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