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세훈, ‘용산 이전 신중론’ 전달…尹 “추가 규제 없다” - “집무실 이전하더라도 추가 규제는 없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3-21 10:06:30
기사수정



▲ 사진=KBS NEWS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윤석열 당선인과 비공개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계획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3시쯤 윤 당선인과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오 시장과 윤 당선인의 면담은 30분간 이뤄졌다. 오 시장은 이 밖에도 집무실 이전에 따른 개발 제한 우려 등의 여론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오 시장에게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지만 추가적인 도시 계획 규제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당선인는 이날 오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보호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04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주 39건 폭발 발생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사협 '나성나눔상품권' 민관협력사업 추진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